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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금통위 하루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3년물 2.478%(종합)

연합뉴스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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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국고채 채권 (PG)[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국채 국고채 채권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9일 국고채 금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하루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7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54%로 0.7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1bp 상승, 0.7bp 하락으로 연 2.636%, 연 2.43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43%로 0.2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4bp, 0.3bp 하락해 연 2.744%, 연 2.642%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 시장은 다음 날 있을 한은의 7월 금통위 회의에 주목했다.

시장은 일단 금통위가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93명이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시장은 동결 여부와 함께 금통위가 내놓을 포워드 가이던스(통화정책 사전예고)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회의에서 금리 인하와 동시에 포워드 가이던스 상에서의 금리 인하 필요성 4인의 구도는 2∼3인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국고 시장 금리는 당분간 숨 고르기 국면에 위치하겠다"며 "미국의 관세 정책, 감세 법안 영향력 및 국내 추경의 국고 발행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 의한 제한적 등락 속 점진적 금리 하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 선물은 3천991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9천477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당일(오후ㆍ%)전일(%)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2.3092.310-0.1
국고채권(2년)2.4352.442-0.7
국고채권(3년)2.4782.477+0.1
국고채권(5년)2.6362.635+0.1
국고채권(10년)2.8542.847+0.7
국고채권(20년)2.8432.845-0.2
국고채권(30년)2.7442.748-0.4
국고채권(50년)2.6422.645-0.3
통안증권(2년)2.4192.420-0.1
회사채(무보증3년) AA-2.9672.968-0.1
CD 91일물2.5102.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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