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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30선에 상승 마감...관세 우려에도 3년 9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아주경제 방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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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기대감에 금융주 대폭 상승
개인 매수세 영향으로 장중 연고점 경신
9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18.79p(0.6%) 오른 3133.74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18.79p(0.6%) 오른 3133.74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의 영향으로 장중 연고점을 기록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79p(0.6%) 오른 3133.74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종가 기준 지난 2021년 9월 27일(3133.64) 이후 최고치다.

개인이 약 4308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579억원, 외국인은 425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대다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3.3%, KB금융 –2.9%, 삼성전자우 –1.94%, 삼성전자 –1.63%, NAVER –1.55%, 현대차 –0.71%, LG에너지솔류션 –0.65%, SK하이닉스 0.35%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29% 상승해 시가총액 10권에 다시 진입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49%로 상승했다.

여당의 ‘자사주 의무 소각’ 등 입법 기대로 부국증권, 신영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상승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12p(0.78%) 오른 790.3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3억원, 외국인이 514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68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 1.33%, 펩트론 1.21%, 리가켐바이오 1.17%, 알테오젠 1.07%, HLB 1.02%, 파마리서치 1.02%, 휴젤 0.84%, 에코프로비엠 0.5% 등은 상승했다. 반면 클래시스 –3.13%, 에코프로 –0.22% 등은 주가가 하락했다.

방예준 기자 guga50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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