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음성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아르토에이아이(대표 김정호)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참가해 국방 특화 음성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르토에이아이는 2024년 설립 이후, 전장 환경에서의 실시간 음성 인터페이스 구현을 목표로 온디바이스 기반 음성 AI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속 반응형 음성 인식 엔진과 고정밀 소음 제거 모듈 등 차세대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성 인식 엔진은 ▲완전한 오프라인 환경에서의 독립 구동 ▲1초 미만의 초저지연 처리 ▲전술·정비·해양 통신 등 특수 목적에 최적화된 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높은 인식 정확도를 제공해, 통신망이 제한되거나 보안 요구가 높은 국방 분야에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김정호 대표는 “전장 환경에서 실시간 처리 능력은 생존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기술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통신과 제어가 가능한 점에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벌 방산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향후 항공, 해양, 우주 등 고위험 산업군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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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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