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민주 인턴기자)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파이널로 직행할 크루를 가리기 위한 세미파이널의 첫 관문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n'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에이지 스쿼드가 글로벌 힙합 디바 사위티의 직접 선택을 받으며 가산점까지 획득,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지 스쿼드와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등 네 팀이 사위티의 신곡 'Shake It Fast (Prod. THE HUB)'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에이지 스쿼드는 멤버 알리야가 핸드 마이크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무대 시작부터 마치 한 편의 쇼와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사위티는 "'연습실에 가서 더 노력하고 싶을 정도', '모든 게 완벽했다'"며 직접 극찬을 보냈고, 최종적으로 에이지 스쿼드를 선택했다. 덕분에 에이지 스쿼드는 파이널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오사카 오죠 갱의 미나미는 '초록 머리'로 분장해 사위티 역을 맡아 이목을 끌었으며, 무대에 소품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기지를 발휘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모티브 팀은 LED 스크린 효과를 활용한 시네마틱한 무대로 사위티의 "멋진 디테일"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나, 의상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전해졌다.
범접 크루는 막내 리정이 사위티 역할을 맡아 K-POP 감성의 무대로 사위티에게 "범접의 팬이 됐다"는 찬사를 얻었다.
오는 파이널을 앞두고 펼쳐질 두 번째 세미파이널 미션 '댄스 필름 미션'에도 기대가 쏠린다. 크루들은 한 곡의 파트를 나누어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하게 되며,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과 댄스 필름 미션 결과 합산 뒤 최종 탈락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최종 파이널에 진출할 세 팀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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