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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심재철, 김선교 출마선언...16일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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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9일 경기도당 위원장에 출마선언을 한 김선교 국회의원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만구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9일 경기도당 위원장에 출마선언을 한 김선교 국회의원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만구 기자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오는 16일 선출하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윈장직에 심재철 현 도당위원장과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이 9일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당이 직면한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굳은 결의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이루고자 출마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총선과 대선에서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 내년 지방선거에는 '현장 중심의 신뢰받는 후보', '성과 중심의 실천하는 후보' 등 경쟁력 있는 후보와 함께할 뜻을 내비쳤으며, 2040청년 인재와 정치 신인을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정부가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등 권력을 독점하며, 독주하는 패악질에 많이 걱정하고 우려가 깊으신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고, 혁신하지 않는 국민의힘에 실망하고 계신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택해 준다며, 당의 결속과 재도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김정호 전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은 김선교 국회회의원을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다시 바로 설 수 있도록 전폭전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심 도당 위원장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전 부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도당의 할 일은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격의 토대를 재건하는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승리 토대를 재건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의정상 61회 수상의 유능함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비리가 개입될 수 없는 깨끗한 공천을 해내겠다"면서 "이재명 정권의 폭주로 문저니는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보수 재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확립해 비리나 불공정이 개입될 여지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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