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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노재원 "타노스 최승현, 만날 때마다 남수라고 불러"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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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노재원 / 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3 노재원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징어게임3' 노재원이 타노스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극본·연출 황동혁) 노재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징어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021년 시즌 1, 2024년 시즌 2에 이어 지난 27일 시즌3로 결말을 맺었다.

노재원은 지난 시즌2에 이어 극 중 클럽 MD 출신 참가자 남규 역을 연기했다. 타노스(최승현)와 함께 참가자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했던 인물로, 시즌3에선 민수(이다윗)과 명기(임시완)을 자극하는 등 악독한 빌런으로 활약했다.

이날 노재원은 타노스 팀에 대해 "(최승현이) 리더십있게 챙겨줬었다. 초반 촬영 때 압박감과 456명 앞에서 본인이 연기를 한다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촬영하면서는 목숨 걸고 연기하는 사람처럼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도 화기애애했지만, 저는 '내가 남규야'라고 생각하며 타노스를 바라봤다. 나이대가 비슷한 이다윗, 원지안과 서로 의지했다. 힘들 때나 고민있을 때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얘기했다.

특히 노재원은 이 자리에서 꼭 얘기하고 싶었다며 "제가 남규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게 타노스, 최승현이었다. 만날 때마다 남수라고 불러준 점이 너무 고마웠다. 제가 연기할 수 있게끔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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