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만화계 거장 허영만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후배 이말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허영만은 데뷔 52년 차 작가로서 은퇴를 고민했던 계기 중 하나로 이말년을 언급했다.
그는 "이말년이 신문에 연재하던 당시 그림도 좋고, 내용도 참신해서 기대가 컸다"고 밝히며, "그런데 점점 화풍이 달라지더라. 못 그리는 스타일로 바꾸면 어떡하냐"는 솔직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이에 MC 김국진은 "정말 애정이 있었던 후배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허영만은 이말년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새로운 스타가 나왔다고 생각했었다. 술 한잔하자, 나한테 연락 줘요"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본 유세윤은 "곧 침착맨 유튜브에 선생님 나오시겠네요"라고 농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뷔 52년 차 만화가 허영만의 후배 이말년을 향한 애정과 조언은 오늘(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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