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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김 산업 살리자"…충남도에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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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원 규모…"물 문제 해결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서천군 특산품 물김 수매 모습. /서천군

서천군 특산품 물김 수매 모습.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역 주력 산업인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

서천군은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회의에서 "서천은 충남도 내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해양수산부로부터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받은 지역"이라며 "지하수 고갈, 주민 갈등 등 기존 물 공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금강물을 활용한 정수 시스템을 도입해 위생적이고 지속가능한 가공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노후화된 김 가공공장의 현대화, 위생 설비 개선, 안정적인 물 공급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한 200억 원 규모의 특화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이 중 100억 원은 지방비로 충당돼야 하는 만큼 서천군은 충남도의 재정적 뒷받침을 강력히 요청한 상태다.

이번 건의는 지역의 전통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는 동시에 도의 정책 반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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