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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사, 하반기 서브컬처 장르 신작 러시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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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이미지./제공=빅게임스튜디오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이미지./제공=빅게임스튜디오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국내 게임사가 올 하반기 비주류 게임이던 '서브컬쳐' 장르의 신작을 다수 선보인다.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 및 세계관을 가진 서브컬처 장르로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등이 하반기 서브컬처 장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를 올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천사들의 전쟁으로 분열된 대륙 '세라피아'를 배경으로 이용자는 '브레이커'가 돼 특수한 '잠공정'을 타고 세상 모든 지식이 모여있다는 전설의 장소 '신들의 서고'를 향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다.

앞서 빅게임스튜디오는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를 도쿄게임쇼에 출품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4월 일본 서브컬처 행사인 '니코니코 초회의'에 참석해 출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공개한다. 몬길은 2013년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몬스터 수집과 육성, 액션 전투가 특징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된 후, 지난 5월 국내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마쳤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하반기 출시될 기대작으로 꼽힌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본 애니메이션 IP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애니메이션 RPG로, 카툰 레더링 그래픽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도 4분기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C(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계획 중이다. 해당 게임은 판타지 세계관 '네뷸라' 학원을 배경으로 전략적인 턴제 전투 시스템과 육성 시뮬레이션 RPG가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도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신작 서브컬처 모바일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제나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 게임으로, 카드 덱빌딩 시스템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케이스 영상과 함께 카제나의 개발 방향성, 세계관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블루 아카이브, 니케 등 서브컬처에서 두터운 팬덤이 생기며 흥행작이 생기면서 서브컬처가 더 이상 비주류 게임이 아니게 됐다"라며 "하반기 서브컬처 장르 신작이 많은 만큼 '옥석 가리기'를 통해 흥행작이 갈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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