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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현장 노동자 산재, 지난해 보다 28%↓

뉴스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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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현장노동자 재해유형·직종별 산업재해 발생 통계.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2025년 상반기 현장노동자 재해유형·직종별 산업재해 발생 통계.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현장노동자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산재가 28%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산재 발생 건수는 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건에 비해 13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재해는 조리실무사 31건, 청소원 2건, 시설관리 1건으로 총 3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조리실무사 6건, 청소원 4건, 시설관리 1건, 경비원 2건 감소해 총 13건이 줄었다.

시교육청은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함께 학교와 기관의 안전보건 담당자가 실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인 '위험성 평가'에 대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는 현장 상담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현장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으로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사고도 놓치지 않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모든 학교 구성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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