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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토 결정난 온산 산폐장 건립 사업 즉각 철회하라"

뉴시스 유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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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시민사회단체 촉구
[울산=뉴시스] 울주군주민대회조직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9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에 대해 즉각적인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07.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주군주민대회조직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9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에 대해 즉각적인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07.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주군주민대회조직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9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에 대해 즉각적인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5월 22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입지 부적절, 대기환경 악화 우려, 지반 안정성 부족 등의 사유로 해당 사업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며 "그런데도 시와 울주군은 한 달이 넘는 동안 여전히 입안 철회에 대한 발표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산 삼평리 일대에서는 민간 탐사를 통해 천연기념물이자 법정보호종 30여 종이 발견됐다"며 "울주군은 국가유산청에 온양지역의 환경실태조사를 신청하고 사업 백지화도 공식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3월부터 산업폐기물 매립장과 주거지 이격거리를 최소 2㎞로 하는 조례 개정안을 계속해서 요구했다"며 "이에 대한 진행사항을 주민이 알 수 있도록 공론화할 것"도 요구했다.

해당 매립장은 한 민간기업이 온산읍 삼평리 산20-5번지 일원 14만3783㎡ 부지에 282만3502㎡ 규모의 산업 폐기물을 매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당초 2026년 1월부터 2040년까지 일 500t씩 매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 단계에서 사업 예정지 반경 2㎞ 이내에 대규모 주거 단지, 학교, 병원, 마을회관 등이 위치해 있고 산지 훼손, 악취 배출 등이 우려된다며 사업 재검토 결정을 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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