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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우기철 대비 개발행위허가지 안전점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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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성 기자]

예산읍 대회리 토석채취장 현장 전경

예산읍 대회리 토석채취장 현장 전경


충남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붕괴 위험이 예상되는 산지전용 및 개발행위 허가지 중 5000㎡ 이상 대형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밝혔다.

군은 절개지의 사면붕괴 및 유실 등의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관찰을 통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공사 및 담당자와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검 대상은 산지전용 및 개발행위(5000㎡ 이상) 허가지이며, 군은 △절·성토지 토사유출 등 피해 발생 우려 및 실제 발생 여부 △자재 정리정돈 상태 △안전에 유해하거나 위험한 요소 존재 여부 △기타 허가 또는 협의 조건의 준수와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사업장이 양호한 상태였으나 1개소에서는 토사 유출 및 붕괴 위험 요소가 확인됨에 따라 군은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면 보강 및 비닐 덮기 등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우기는 산지와 대형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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