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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시영, 연예계 ‘시험관 논란’…1% 확률 뚫고 출산한 ★엄마들

매일경제 박찬형 MK스포츠 기자(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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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단연 ‘시험관’이다. 시험관 시술의 의미와 그 방식에 대한 둘러싼 논쟁이 심각해지고 있다. 유명 스타들의 개인적인 발언과 고백이 논란으로 번지는가 하면, 일부 연예인들은 시험관 시술로 소중한 생명을 얻으며 축하를 받고 있다.

이효리 “말의 무게, 나이를 먹을수록 커져”

이효리는 최근 남편 이상순이 진행하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해 과거 시험관 관련 발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말을 많이 하면 그에 따른 대가가 있더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사진=MK스포츠 DB

사진=MK스포츠 DB


앞서 이효리는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은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시험관 거부’라는 비판으로 번졌다. 이에 이효리는 “말실수가 나오고 자책도 많이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시영, 전 남편 동의 없이 시험관 임신 “책임 다하겠다”

배우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혼 후에도 아이를 원하는 이시영의 선택은 갑론을박을 낳았다. 전 남편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시영의 고백은 현재 시험관 시술 제도의 취약점을 수면 위로 드러냈다. 반면 여성의 재생산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힘겨운 도전 끝에 얻은 생명…스타들의 ‘희망 메시지’

논란의 한편에는 시험관 시술로 귀한 생명을 품에 안은 스타들의 따뜻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0월,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하며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유튜브를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난임의 원인이 나에게 있다”며 공개적으로 나선 이유를 “희망을 주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배우 황보라는 1%의 확률을 뚫고 4차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건강하게 출산했다. 안무가 배윤정도 42세에 시험관 시술로 엄마가 되는 기쁨을 안았다.


김승현-장정윤 부부는 수차례 실패 끝에 지난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들은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며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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