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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전현직 대표 소환…이 시각 특검

SBS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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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특검팀이 혐의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나선 가운데, 김건희 특검팀과 채 상병 특검팀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우 기자, 김건희 특검은 오늘(9일) 삼부토건 전 대표를 소환했죠?

<기자>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부터 정창래 삼부토건 전 대표와 오일록 삼부토건 현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는 신규철 삼부토건 전 경영본부장과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양용호 회장을 소환 조사했는데요.


내일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까지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히면서 삼부토건 주가상승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2024년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동시에 경찰청과 춘천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집행했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 지도부의 해외 도박 의혹 관련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통일교 측의 '윤핵관' 상대 수사 무마 로비 의혹을 들여다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팀의 수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채 상병 특검팀은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항명 혐의 2심 재판에 대한 항소 취하를 결정했습니다.

이명현 특검은 원심판결과 객관적 증거, 항소 이유가 타당한지 등을 검토한 결과 항소 취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만큼 공소를 유지하는 것은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항소 취하가 접수되면 소송 절차가 종료되고 박 대령의 1심 무죄 판결도 확정됩니다.

특검팀은 어제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A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수사부장 시절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채 상병 사건 초동 조사 기록을 군 검찰단이 회수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조율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특검팀은 모레 대통령 격노설과 관련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황지영)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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