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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8강 진출…3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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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임종훈-신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8강에 진출했다.

세계 3위 임종훈-신유빈 조는 9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루마니아)-바르보라 바라디(슬로바키아) 조에 3-1(4-11 11-9 11-9 11-6)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8강에 진출한 임종훈과 신유빈은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와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다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과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의 혼합복식 간판 콤비다.

최근에는 WTT 스타 컨텐터 류블랴나 대회와 자그레브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합작했다. 지난 3월 WTT 첸나이 대회를 포함하면 올해 세 번째 우승이다.

기세를 올린 임종훈과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첫 게임 시작부터 0-4로 밀린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국 4-11로 크게 졌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게임 들어 반격을 시작했다. 첫 게임과 마찬가지로 시작부터 0-4로 끌려갔지만, 2-5에서 연속 3점을 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9-9에서 임종훈과 신유빈은 연속 2점을 내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3게임에서도 임종훈-신유빈 조의 흐름이 이어졌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점을 먼저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어진 5-2에서 연속 3점을 허용하며 5-5 동률을 내줬다. 그러나 시소게임이 계속되던 8-9에서 3연속 득점하며 게임을 따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4세트에서 쐐기를 박았다. 5-6으로 1점 차 뒤지던 상황에서 대거 6점을 연달아 올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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