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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李 대통령 쓰던 ‘의원회관 818’호 입주… “당정대 원팀 지향”

조선일보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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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후보가 지난 7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호남이 묻고, 박찬대가 답하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후보가 지난 7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호남이 묻고, 박찬대가 답하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의원 시절 쓰던 국회의원실로 자리를 옮겼다.

박찬대 의원실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의원이 이 대통령이 사용했던 국회 의원회관 818호 사무실을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국회 의원회관 818호는 이 대통령이 2022년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약 4년간 사용했던 곳으로, 대통령 당선 이후 비워진 상태였다. 이 대통령 이전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사용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일이 8월 18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공간이라고 박 의원 측은 설명했다.

박 의원은 “20대 대선 수석대변인을 거쳐 계양을 보궐선거 비서실장, 이재명 당대표 최고위원, 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 21대 대선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등 4년 넘게 이재명 대통령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집권 여당의 안정적인 운영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당·정·대 원팀으로 통합을 지향하는 당대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하루 동안 당 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날까지 4선의 정청래 의원과 3선의 박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만약 추가 등록이 없다면 이번 전대는 두 의원 간 2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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