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수은, 홍콩·영국서 7억달러 채권 조달 성공

헤럴드경제 김은희
원문보기
연이은 조달, 투자자 신뢰 재확인
한국수출입은행은 총 7억달러 규모로 완탕본드와 스털링본드를 연이어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완탕본드는 홍콩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홍콩달러화 표시 채권을, 스털링본드는 영국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파운드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수은은 전날 국내 기관 최초로 완탕본드를 발행했다. 채권 만기는 3년, 발행 금액은 24억 홍콩달러(약 3억 미국달러)다. 최종 발행 금리는 연 2.969%다. 첫 완탕본드 발행에도 동일 만기의 미국 달러채권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달성했다고 수출입은행은 설명했다.

수은 측은 “이번 발행으로 국제기구 중심으로 형성돼 온 완탕시장에서 SSA(정부·국제기구·기관 등 신용도 초우량 기관) 발행사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며 “국내 금융기관의 향후 홍콩 공모채 시장 진출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은희 기자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청와대 복귀
    청와대 복귀
  2. 2이시영 캠핑장 민폐
    이시영 캠핑장 민폐
  3. 3뉴진스 다니엘 연탄 봉사
    뉴진스 다니엘 연탄 봉사
  4. 4대만 포위 훈련
    대만 포위 훈련
  5. 5두산 카메론 영입
    두산 카메론 영입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