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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경선 한 자들…당 해산 당할 것"…홍준표, 국힘 작심 비판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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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혁신의 출발은 대선 패배 책임자 퇴출과 기득권 철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9일 국민의힘을 작심 비판했다. 6·3조기 대선 이후 인적 쇄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당을 향해 재차 날을 세운 것이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기 경선으로 날린 당이 무슨 혁신을 할 수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혁신위원장을 사퇴한 데 기인해 날선 반응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안 의원은 최근 당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다. 하지만 혁신위 위원 인선에 반발해 지난 7일 위원장을 전격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하는 척 국민들을 속이고 또다시 대국민 사기나 칠거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 40일 전 탄핵을 공개경고 해도 무시했고 당은 해산청구 당할 거라고 공개 경고해도 이를 무시한 사기경선을 한 자들"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다. 모두가 내 탓이고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라"라며 "폐허 위에서 다시 시작할 각오가 돼야 회생의 길이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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