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타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ADP가 쏘아올린 공…카드·타이푼 컴백, 혼성그룹 시대 열리나

스타투데이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원문보기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ㅣ더블랙레이블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ㅣ더블랙레이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쏘아올린 공의 파급력이 꽤나 막강했다. 그룹 카드와 타이푼까지 연달아 컴백길에 오르며 혼성그룹의 입지가 구축되는 모양새다.

먼저 타이푼(솔비·우재·원섭)은 오는 11일 새 디지털 싱글 ‘써머 드림’으로 2년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팀은 특유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매력이 담긴 신곡 ‘퐁당! 푹’을 통해 여름에 걸맞는 써머 트랙을 앞세웠다.

신보는 지난 2023년 9월 발표한 ‘왜 이러는 걸까’ 이후 약 2년 만의 신곡으로 업계 이목을 산다. ‘퐁당’은 멤버 모두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풍성한 사운드와 한층 짙어진 팀의 색깔을 드러낸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이푼은 이번 곡을 통해 200년대 중반의 감수성과 현재의 트렌디한 사운드로 완성됐으며 혼성그룹의 매력을 떠오르게 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앞서 그룹 카드(전지우·전소민·제이셉·BM)은 지난 2일 미니 8집 ‘드리프트’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7집에 이어 약 1년 만의 컴백으로 이목을 끈다. 카드 멤버들 역시 인터뷰를 통해 “혼성그룹의 매력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올데이 프로젝트 덕분에 우리들도 한 번 더 언급되고 감사한 부분”이라고 바라봤다.

카드는 지난 2017년 7월 데뷔해 벌써 9년 차다. 오랜기간 활동 해오면서 혼성그룹의 명맥을 이어왔으나 국내에선 활약이 미비했다. 그러나 올데이 프로젝트로 다시금 주목받게 된 혼성그룹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국내 팬 앞에 섰다. 이들은 이달 말 약 5년 만에 국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의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 소속사의 첫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업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멤버 중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로 알려진 애니가 속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음악 역시 대중의 관심을 사고 있는 중. 팀의 데뷔곡 ‘페이머스’는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 음악 방송 1위 등 호성적을 쓰고 있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 사이, 혼성 팀들이 대거 출격하며 가요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들이 선사할 새로운 음악성에 리스너들의 귀가 쏠린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2. 2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3. 3해수부 장관 부산
    해수부 장관 부산
  4. 4대구FC 장영복 단장
    대구FC 장영복 단장
  5. 5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스타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