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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MS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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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구조조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MS는 지난 3일부터 전체 인력의 약 4%에 해당하는 약 9,000명을 감원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있었던 6,000명 규모의 감원에 이은 두 번째 조치로, 2025년 들어 벌써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인력 감축이 이뤄진 셈이다.

이번 구조조정의 여파는 게임 사업부에도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의 개발사 턴 10은 7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퍼펙트 다크’를 개발 중이던 더 이니셔티브는 사실상 폐쇄됐다. 둠과 울펜슈타인으로 유명한 존 로메로가 이끄는 로메로 게임즈의 신작 프로젝트와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의 신작 ‘블랙버드’도 개발이 전면 중단됐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Xbox 부문에 과도한 재정 목표가 가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도우즈 센럴의 보도에 따르면 MS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에이미 후드는 Xbox에 ‘완전히 비현실적인(financially unrealistic)’ 재정 목표를 설정했고, 해당 요구로 엑스박스 부문을 계속해서 압박하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주요 스튜디오들이 정리된 후에도, 여전히 Xbox 사업부가 추가 조정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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