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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vs 발라드림, G리그 4강 첫 대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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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9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리그 4강 진출을 향한 첫 번째 대결, 'FC액셔니스타'와 'FC발라드림'의 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총 20회의 그룹 리그전을 거친 뒤 본격적인 6강 토너먼트에 돌입하는 첫 관문으로, 단판 승부로 치러지며 패배 시 즉시 탈락하는 만큼 승부의 긴장감이 배가된다. 'FC액셔니스타'의 주장 정혜인은 "4강 직행 팀 '원더우먼'을 꺾은 '발라드림'을 넘는 것이 4강 진출의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의 빅매치 포인트는 '득점 제조기' 박지안과 '좀비 수비' 정예원의 정면 승부다. 'FC탑걸'과의 대결에서 집중 맨마킹에 고전했던 경험을 털어놓은 박지안은 "이번엔 도사처럼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정예원은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악착같은 수비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FC액셔니스타'는 주전 골키퍼 이주연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 제5회 슈퍼리그에서도 활약한 이채영이 깜짝 임대 선수로 투입된다. '집념의 수문장'으로 불리는 이채영이 골문을 지키며 팀의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G리그 첫 4강 티켓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그 결과는 오늘(9일) 밤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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