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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경제활력민생특위 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제활력민생특위-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3.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의 전격 사퇴로 공석이 된 당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임명했다. 새 당대표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론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윤 원장은 처음부터 유력한 혁신위원장 후보 중 한 분이었다. 우리 당이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수도권 민심 속으로 다가가는 정책 전문 정당으로 거듭나는 혁신 조타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혁신은 멈출 수도 없고 포기할 수도 없다"며 "우리 당이 겪는 모든 혼란과 갈등이 향후 길게 보면 혁신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는 안 의원을 따라 혁신위원직을 사퇴한 송경택 서울시의원 대신 배지환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을 임명했다. 송 위원장은 "지방의회 의원으로 계신 배 의원은 기초 의회에서 많은 역량을 닦아왔다"며 "기본이 되는 조직에서 문제점이나 혁신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오는 8월 중 치러질 전당대회의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을 임명했다. 황 위원장은 지난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7·23 전당대회를 이끌었고 올해 6·3 대선 과정에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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