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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쌓인 물총 향한 곳…"신나게 놀고 꼭 보내달라"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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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워터밤 페스티벌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그 뒤에 수천 개의 플라스틱 물총 더미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형형색색의 장난감이 그야말로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장난감을 재활용하는 환경단체 '트루'의 박준성 사무총장은 "축제에서 사용되었던 물총들 몇천 개가 들어왔다"며 재활용 선별 작업을 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물놀이 축제인 만큼 많은 물을 사용하는 데다, 사용되는 플라스틱까지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환경에 대한 우려도 떠올랐는데요.

다만 이어서 올린 글에서 박 사무총장은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을 위해 기부가 예정됐다며, 플라스틱 쓰레기가 없는 축제는 어렵지만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행사였다고 덧붙였습니다.


'100% 재활용'을 공언하면서 분류한 물총 사진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워터밤 주최 측도 지난해 물총을 재활용한 소품을 소개하는 등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매년 1천 톤의 장난감을 재활용하고, 버려진 장난감이 새 쓸모를 찾도록 노력하는 환경 단체에 관한 관심도 함께 커졌습니다.


쓰레기가 나오는 걸 반기지는 않지만, 신나게 논 뒤 재활용을 고민해달라는 말도 울림을 줬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waterbomb_official'·유튜브 '사단법인트루']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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