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윤석열 전 대통령, 두 번째 구속 기로…직접 출석 外

오늘(9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두 번째 구속 기로…직접 출석 (PM 2:15 서울중앙지법)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9일) 두 번째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합니다.

지난 1월 첫 심문에서 40분 가까이 소명을 펼친 만큼, 이번에도 특검 수사의 부당성과 불구속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서초동 집회…4천명 규모 예상 (서울중앙지법 인근)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 4천여명 규모의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법원 주변에 2천여 명의 경력과 안전펜스 등 차단 장비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서울고검과 윤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도 경력을 배치하고, 폭력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 위성락 실장 방미 마치고 귀국…관세 협상 결과 주목 (인천국제공항)

한미 간 주요 현안을 조율하기 위해 미국을 2박 3일간 방문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오늘(9일) 귀국합니다.

위 실장은 관세 관련 협의 결과와 한미 정상회담 조율 현황 등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은 귀국 즉시 방미 성과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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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