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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건희 회장 소유 이태원 단독주택…228억에 팔려

파이낸셜뉴스 한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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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고(故)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아 삼성 일가가 공동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최근 228억 원에 매각됐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4인은 지난달 13일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주택은 대지면적 약 1073㎡(325평), 연면적 496㎡(150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이 선대 회장이 2010년 관계사인 새한미디어로부터 약 82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2020년 이 선대 회장의 별세 후 유족 4인이 상속받았으며, 이번 거래로 이들이 실현한 시세 차익은 약 1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주택은 올 초부터 추진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일가는 이 선대 회장 별세 이후 약 12조 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6년에 걸쳐 분할 납부 중이다. 해당 매각 역시 재원 확보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상속세 납부기한은 내년 4월까지다.
#삼성 #주택 #이건희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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