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정석용, 절친 임원희 보며 '못난놈' 쓴소리…무슨 일?

정석용이 친구 임원희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정석용에게 혼나는 임원희.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임원희에게 쓴소리를 하는 정석용.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최근 결혼을 발표한 정석용.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혼인신고 안하냐며 따지는 임원희.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친구의 결혼 이야기에 분노하는 임원희.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최근 결혼한 배우 정석용이 친구 임원희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8일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191회에서는 '불멸의 염장꾼들'를 주제로 정주리, 강예원, 조째즈, 정석용이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이날 탁재훈은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정석용에게 "관례상 결혼식 절차가 있다. 결혼식 올리고 혼인신고를 한다"며 "모든 걸 다 생략했다. 어떤 게 가장 급했던 거냐"며 질문을 던졌다.

정석용은 "나이도 있고 절차가 중요하지 않았다. 절차는 생략하고 하루라도 빨리 같이 살고 싶었다"고 답했다.

옆에 있던 친구 임원희는 "결혼식을 왜 안 하냐"며" 혼인신고를 해야 할 것 아니냐. 사실 결혼하기 싫은 거 아니냐. 여기 왜 또 나왔냐. 결혼하는 걸 다 알리냐"며 소리치며 심술을 부렸다.

당황한 정석용은 "술 먹었냐?"라고 물었다.

김준호 또한 "저 형은 결혼 얘기만 나오면 화를 낸다"며 웃었다.

또 정석용은 이상민에게 "결혼 발표 날 같이 술 한잔했다고 들었다. 임원희가 술 취해서 난동 피웠다면서"라고 말을 걸었다.

이상민은 "그날 6시간 욕만 하다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은 임원희를 보며 "못난놈"이라며 쓴소리를 뱉어 웃음을 더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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