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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과 일사병 차이점은?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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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폭염에 갖힌 도심, 분수대에서 더위 잊어요! (사진=안희영 기자)

폭염에 갖힌 도심, 분수대에서 더위 잊어요! (사진=안희영 기자)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열사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인체의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며, 열경련·열실신·일사병·열사병 등 다양한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열사병 증상은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땀이 거의 나지 않는다. 호흡은 얕고 느리며, 혈압도 떨어진다. 땀을 많이 흘리고 두통·구토를 동반하지만, 피부는 차고 체온도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일사병과는 구분된다.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얼른 그늘로 옮기고 목·겨드랑이 등 대혈관 부위에 아이스팩을 대고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한편 8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발생한 총 온열질환자 수는 961명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 수는 7명이다.

작년 여름 기준 같은 기간 동안 온열질환자가 478명, 추정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올해 환자 수는 이와 비교해 2배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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