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母 권유로 얼굴 고쳐"…성형수술 고백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조째즈가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조째즈가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이 "정말 놀라운 건 지금 얼굴이 다 고친 얼굴이라던데"라는 질문을 던져 이목이 쏠렸다. "쌍꺼풀, 코, 입까지 다 코친 거냐?"라고도 덧붙였다. 조째즈가 "맞다"라며 "입은 아니고, 치아를 래미네이트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특히 "제가 고등학교 때 코뼈에 금이 가서 성형외과에 갔다. 그때 어머니가 같이 가셨는데, 미래지향적인 분이라서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제 손을 꼭 잡고는 '이 얼굴로는 경쟁력이 없을 것 같다' 하시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째즈가 "보통 어머니들은 (성형을) 권유 안 하는데, 상당히 열린 분이 아닌가 싶다. 용돈 많이 줄 테니까 해보라고 하셨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어 "남고생 입장에서는 창피하지 않나? 상당히 조심스러웠는데 일단 했다"라며 "마음에 들더라. 자연스럽게 됐다. 살찌면서 더 자연스러워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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