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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메타,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에서 AI·디지털트윈 안전 훈련 SW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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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환 마이메다 대표(왼쪽)는 2025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진동환 마이메다 대표(왼쪽)는 2025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산업교육 솔루션 기업 마이메타(대표 진동환)가 최근 개최한 '2025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에서 S-오일과의 협업해 제안한 산업안전 훈련 솔루션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은 관악구와 S-오일이 공동 주최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플랜트 전환, ESG 기반 기술 협업 등을 주제로 플랜트·정유 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메타는 AI 기반 고장 예지 알고리즘과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산업안전 훈련 시스템을 제안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AI·디지털트윈 기반 산업안전 훈련 시스템은 고장 징후가 포착되면 알림을 제공하고, 실제 장비 없이도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반복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숙련자 부족, 장비 접근성 제한 등 기존 산업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오픈이노베이션 발표 현장에서 AI 상담형 시나리오 시스템과 고장 예지 알고리즘을 탑재한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도 시연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비전문가도 반복 학습과 원격 진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제 플랜트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실용성을 보여줬다.

마이메타는 오픈이노베이션 수상 이후, S-오일과 산업안전 훈련 기술 실증(PoC)과 공동 실용화 방안 협의를 위한 밋업을 추후 논의한 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밋업에서 플랜트 환경에서의 고장 대응과 안전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S-오일 관계자는 “마이메타의 기술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혁신 모델”이라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진동환 마이메타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와 가상모형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산업 맞춤형 유지보수 및 안전 훈련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인 마이메타는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을 활용한 에듀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AI 기반 산업장비 고장 예지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훈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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