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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수도권 곳곳 강한 소나기…열대야도 기승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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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 특보 속에 중부 곳곳으로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엔 열대야도 기승을 부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역에 나와있습니다.

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현재 서울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고,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된 상황입니다.


경기 곳곳에만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무더위를 식혀주기에는 소나기가 역부족입니다.

오늘도 무더운 밤이 예상되고, 기습호우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더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7.8도를 기록하면서, 관측 사상 가장 더운 7월 상순을 보냈습니다.

또, 경기도 광명과 파주에 설치된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측정 기록은 무려 40도를 넘겼는데요.

열기를 품은 동풍이 산맥을 넘어오면서 서쪽 지역에 펄펄 끓는 무더위가 집중된 겁니다.

현재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떨어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금요일까지는 뜨거운 동풍의 영향을 받으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심한 폭염이 지속되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는 만큼 대기도 불안정합니다.

오늘 밤까지 곳곳에 최고 60mm 안팎의 소나기가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에 최고 40mm, 경기 서해안과 경북에 최고 2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찾아오겠습니다.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며 온열질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물, 그늘, 휴식’을 꼭 기억하셔서 더위에 의한 피해 없도록 신경 쓰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진교훈]

#날씨 #폭염 #온열질환 #무더위 #열대야 #폭염경보 #동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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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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