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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친인척 부당대출 막으려 기업銀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매일경제 이용안 기자(lee.yonga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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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여신문화 개선팀(가칭)을 신설한다. 지인과 친인척 등을 활용한 수백억 원대 부당대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내부통제 전담 조직이다. 조직문화 개선과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르면 이달 중 여신문화 개선팀을 새로 만든다. 부점장급(부장급) 팀장을 주축으로 기업은행의 여신 관행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신문화 개선팀은 이상 거래 사례를 분석해 새로운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여러 대출 사례를 분석해 여신 의사결정 절차와 여신 부문 조직문화 개선책도 마련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부당대출이 드러난 후 쇄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IBK 쇄신 계획'도 발표했으나 관련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서 쇄신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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