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클리닝 타임 최대 10분-일요일 경기 오후 5시’ KBO, 안전 확보 위한 폭염 대비책 발표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대전 | 김동영 기자 raining99@sportsseoul.com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대전 | 김동영 기자 raining99@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전국적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KBO는 8일 “전국적인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장을 찾는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선 8일부터 각 구장에서는 폭염 정도에 따라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진이 협의해 현재 4분인 클리닝타임을 최대 10분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운영 방침을 조정했다.

또한, 각 구단에 공문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선수단 구역에 충분한 냉방기기와 음료 배치를 요청했다.

관객의 안전을 위해 전광판에 폭염 대처 요령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 지원 및 안내요원의 증원과 충분한 대처 물품 준비 또한 주문했다.

전력 사용 급증으로 구장 정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냉방기기 작동 관련 전력 사용 계획 및 임시 전력 운용 방안을 점검토록 했다. 구장 내외 관객 쉼터 설치 또한 요청했다.


경기 시간 변경도 있다. 9월1일부터 14일까지 편성된 일요일 경기 개시 시간은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바꿨다. 이 기간 서스펜디드 경기를 포함해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8일부터 재개되는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무제한이었던 연장전 승부치기를 최대 11회로 제한했다. ssho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2. 2재판 전담재판부
    재판 전담재판부
  3. 3이재성 맹활약
    이재성 맹활약
  4. 4윤석화 별세
    윤석화 별세
  5. 5토트넘 이적 가능성
    토트넘 이적 가능성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