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능화혁신센터 ‘베트남 호치민 해외 단기 연수’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강원지능화혁신센터(센터장 손경호)는 7~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해외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손경호 강원지능화혁신센터장(AI융합학과 교수)을 비롯해 김아욱 교수(산학협력단 기술혁신부단장), 이성재 교수(데이터보안‧활용혁신융합대학사업단 부단장) 등 강원대학교 관계자가 인솔해 진행되며, ▲호치민기술대학교(HCMUT) ▲꽝쭝소프트웨어시티(QTSC·Quang Trung Software City) ▲강원특별자치도 베트남본부 ▲코참(KOCHAM·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ICT기업협의회 ▲비큐AI 베트남법인 ▲마인갤러리&9BI 등 베트남 현지의 주요 ICT 교육기관, 공공기관, 진출 기업들을 방문해 인재 양성, 기술 교류, 해외 인턴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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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치민기술대학교(HCMUT)와 꽝쭝소프트웨어시티(QTSC)에서는 ‘AI 및 빅데이터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과 협력’을 주제로 한 국제 융합협력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 간 기술·인재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며, 미디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비큐AI 베트남’과는 인재 양성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손경호 강원지능화혁신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지역 대학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2023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강원지능화혁신센터’를 설립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학들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AI·빅데이터, 생명과학ICT, 헬스케어ICT, 관광ICT, 농축산ICT 등 5개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 및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참여 연구진의 혁신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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