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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전원 ‘ENVEX2025’ 성료…해외수출 6000억원 등 상담액 8420억원 ‘역대 최고’

헤럴드경제 이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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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추진 예정액 3700억원…전년 대비 두 배 이상↑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5)’에는 13개국 262개 기업이 참가해 626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고인 약 8400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했다.[한국환경보전원 제공]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5)’에는 13개국 262개 기업이 참가해 626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고인 약 8400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했다.[한국환경보전원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환경보전원은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5)’에서 총 상담액 8420억원(해외수출 6177억원), 계약추진 예정액 37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은 1979년부터 열린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환경·탄소중립 기술 전시회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NVEX2025에는 13개국 262개 기업이 참가하고, 626개 부스를 운영해 총 4만4969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수질, 대기 등 전통적 환경기술부터 탄소저감, 바이오매스 등 첨단 탄소중립 기술까지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부응하는 ‘녹색기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ENVEX2025는 34개국 90개 해외 기관·기업과 국내 기업 200개가 참여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와 연계·개최했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질정화로봇, 태양광 발전 통합관제 시스템, 수소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정제장치,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설비 등 디지털 융합 기반의 첨단 기술이 대거 전시됐다.

환경부 산하기관, 지자체와 중소기업 간 총 223건의 내수 구매상담이 진행돼 183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고, 유엔산업개발기구와 연계한 개도국 자문상담회에서는 네팔 등 4개국 고위 공무원과 53건의 상담이 이뤄져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


이밖에도 투자 컨설팅(22건), 지식재산권 상담(40건)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고, 총 20건의 세미나와 포럼에는 1200여 명이 참석해 기술 홍보와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은 “ENVEX2025는 국내 환경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나아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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