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디시트렌드 데뷔 10주년 기념 속 단독 콘서트 개최 예고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서울 2025'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출처=더블앤

권은비는 지난 6일 고양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에 출연했다. 흰 비키니에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한 무대 의상은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대에서는 '언더워터(Underwater)' '도어(Door)'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등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커버 무대와 '솔로지옥4' 출신 모델 이시안과의 '루머(Rumor)' 듀엣 무대는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해당 공연 직후 권은비의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23일과 24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더 레드(THE RED)'가 예정돼 있다. 권은비는 본 공연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디시트렌드 기념 탭에서는 권은비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기념일은 권은비의 데뷔일인 7월 18일이다. 해당 이벤트 제목에는 "우리의 첫 만남 잊지 못할 그날 은비의 데뷔 10주년 축하해!"라는 문구가 등록되어 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8일 오후 4시 50분 기준, 총 100 하트가 모였다. 이벤트 시작 초기 단계로, 축하 댓글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팬들의 자발적인 응원 참여와 축하 메시지가 더해질수록 권은비의 10주년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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