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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日축구 경사! 토트넘,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타카이 코타 영입...203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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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타카이 코타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타카이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타카이는 토트넘과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타카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타카이는 가와사키 유스를 거친 뒤 가와사키에서 프로 데뷔를 마친 센터백이다. 190cm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어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준수한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가와사키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프로 무대 검증도 어느 정도 됐다.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타카이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중국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3월과 6월 연속해서 경기에 출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가장 최근 인도네시아전도 90분 풀타임이었다.

타카이의 토트넘행은 이미 기정사실화됐었다.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말 이미 타카이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되었음을 전한 바 있다.

타카이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93억)로 알려졌는데 이는 J리그 최고 이적료 방출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셀틱으로 향한 후루하시 교고(450만 파운드, 83억)였는데 이를 조금 뛰어넘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부터 유망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팀의 1군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모두 20대 초반의 나이다. 미래를 보는 선택을 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줄곧 영입해왔고 이번 타카이 영입도 그 기조를 이어가는 영입이라는 평가다. 또한 이미 계약이 완료된 10대 수비수 루카 부스코비치도 토트넘 합류를 앞두고 있다.

또한 타카이의 영입으로부터 아시아 시장 공략의 의미도 엿볼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이자 레전드로 발돋움하면서 토트넘은 아시아 유망주들도 눈여겨 보고 있다. 손흥민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양민혁도 영입하였고 이번에는 타카이다.

당장 타카이가 토트넘 1군에서 뛸 수 있는지는 프리시즌 활약상에 달렸다.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이 모든 선수들을 폭 넓게 기용하면서 지켜볼 예정이다. 토트넘 1군에서 활약할 레벨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면 첫 시즌 임대를 떠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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