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데일리픽] 솔라나 2800% 상승?…기아 EV3 英 '씽씽'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AI리포터]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 비트코인 목표가 23만달러…솔라나는 2800% 상승 전망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컵앤핸들 패턴(cup and handle pattern)을 완성하면 사상 최고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최근 7주 동안 좁은 박스권 내에서 움직였지만, 향후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앨런은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월간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을 나타내며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컵앤핸들 패턴은 가격이 이전 고점까지 회복한 후 조정을 거쳐 강력한 상승세로 전환하는 전형적인 강세 신호다.

트레이더 앨런은 "월간 차트에 비트코인과 솔라나 컵앤핸들 패턴이 보인다"며 "SOL/USD가 현재 BTC를 모방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BTC/USD는 이미 2021년 고점에서 2022년 저점까지 장기 컵 앤 핸들 패턴을 완료한 후, 다시 상승해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트레이더 앨런은 "비트코인은 이미 핸들 구간을 돌파했으며, 솔라나는 아직 돌파를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은 23만달러(약 3억원)까지, 솔라나는 현재 150달러 수준에서 무려 2800% 상승한 4390달러(약 600만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지난 1월 이래 솔라나의 최고가는 294달러다.


그러나 알트코인 강세장, 일명 알트시즌이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포물선형 움직임은 상당한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는 설명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계속 증가해 65%를 넘어 2021년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지배력이 70%에 달한 것은 알트코인의 강세가 시작된 시기와 일치했다.

■ 13년 전 샀던 실물 비트코인, 13만원→138억원 '잭팟'

한 암호화폐 사용자가 약 13년 만에 실물 비트코인을 디지털 지갑으로 옮겼다.


존 골트(John Galt)라는 이 사용자는 지난 5월 13일(이하 현지시간) 100 BTC가 담긴 카사시우스 바를 하드웨어 지갑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카사시우스 바는 물리적 형태의 비트코인으로, 개인 키가 필름에 부착돼 있다. 골트는 2012년 BTC 가격이 100달러(약 13만원) 미만일 때 이 바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골트는 "당시 카사시우스 코인이 멋지다고 생각했고, 비트코인이 커지면 역사적인 유물이 될 것이라 판단해 수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5월 13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약 10만4000달러로 상승하면서 골트의 바는 1000만달러(약 138억원) 이상의 가치를 갖게 됐다. 그는 2025년 이전에 코인을 판매하려고 했지만, 높은 가치로 인해 합법적인 구매자를 찾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골트는 "코인을 현금화하는 것은 역사적 유물을 파괴하는 것과 같았다"며 "스티커와 함께 보존된 상태로 판매하고 싶었지만, 가치가 높아지면서 점점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현재 코인은 하드웨어 지갑으로 이동됐지만, 골트는 즉시 현금화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개인 키를 사용하기 전까지 바를 자택 외부 금고에 보관했다고 덧붙였다.


■ 테슬라, FSD 패키지 환불 판결…자율주행 실패 인정하나

테슬라가 자사의 완전 자율주행(FSD) 패키지를 구입한 고객에게 환불을 해야 한다는 중재 판결을 받았다.

테슬라는 2016년부터 모든 차량이 FSD를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FSD 패키지를 판매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는 HW3 컴퓨터도 FSD를 지원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의 한 테슬라 차주는 FSD 패키지 환불을 요구하며 중재를 거쳤고, 결국 테슬라가 패소했다. 이 차주는 2021년 모델Y를 구매하며 1만달러를 추가해 FSD 패키지를 선택했지만, 테슬라가 약속한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테슬라가 안전 점수를 기준으로 FSD 베타 접근을 제한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고객이 직접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중재 절차를 강제하고 있는 테슬라지만, 해당 차주는 오랜 중재 경험을 가진 변호사로서 끝까지 법적 대응을 이어갔다. 중재 결과, 테슬라는 FSD 패키지 비용 1만달러와 세금을 환불하고, 8000달러에 달하는 중재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는 테슬라가 FSD 기능을 제공할 수 없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로 남게 됐다.

■ SKT '위약금 면제'에 이탈 급증…하루 1만7000여명 번호이동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번호 이동하는 가입자의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통신사 간 번호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탈한 가입자 수는 1만748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18일 해킹 사고 이후 이탈자가 빠르게 증가하던 시기인 5월 3일(2만2404명) 이후 최대 규모다.

이달 들어 이 숫자는 1만명 초반대에 머물렀지만, 위약금 면제 첫날인 지난 5일 1만9323명을 기록한 데 이어 7일에는 그보다 1만명 이상 늘어났다. 다만 이는 일요일인 6일 개통 전산이 운영되지 않아 해당 날짜에 개통한 건도 포함된 수치다.

통신업계는 SKT가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대규모 번호이동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SKT 가입자 이탈 추세는 위약금 면제 종료일인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아 EV3 전기차 [사진: 기아]

기아 EV3 전기차 [사진: 기아]


■ 기아 EV3, 영국 전기차 시장 강타…올해 최다 판매 기록

기아 EV3가 영국 전기차 시장을 장악했다. 올해 상반기 EV3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기록되며 기아를 영국 자동차 브랜드 3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EV3는 기아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한 전기차로, 올해 6월과 2분기, 상반기 모두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1분기에는 판매량 4위에 오르며 상업용 차량을 포함한 전체 전기차 시장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상반기 EV3는 6293대가 등록되며 영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으며, 기아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포함해 총 3만1643대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하며 전체 등록 차량(6만2005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V3는 기아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로, 3만3005파운드(약 4250만원)부터 시작한다. 차량은 58.3kWh 및 81.48kWh 배터리 옵션을 제공해 WLTP 기준 최대 599km 주행이 가능하다.

■ BYD 최첨단 ADAS '신의 눈' 탑재 車 100만대 돌파…사상 최대 OTA 실시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신의 눈(God's Eye)'을 탑재한 차량이 100만대를 돌파한 기념으로 최대 규모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예고했다.

BYD는 중국 웨이보를 통해 신의 눈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21개 인기 모델에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을 무료 업그레이드한 결과로, 1만달러 미만의 보급형 전기차 시걸(Seagull)에도 적용됐다.

BYD는 신의 눈을 세 단계(A, B, C)로 구분하고 있다. 최고 사양인 A단계는 초호화 브랜드 양왕(Yangwang)에 적용돼 3개의 라이다를 탑재한 디파일럿 600(DiPilot 600) 스마트 콕핏을 갖춘다. B단계는 덴자(Denza) 등 고급 모델에 적용되며, 1~2개의 라이다와 디파일럿 300(DiPilot 300)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기본 C단계는 BYD 브랜드 모델에 탑재되며, 12개 카메라, 5개 웨이브 레이더, 12개 초음파 레이더를 활용한 디파일럿 100(DiPilot 100)이 적용된다.

BYD는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을 주도할 것"이라며, 500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관련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픈AI, 챗GPT에 '함께 공부하기' 기능 테스트 중

챗GPT 일부 사용자들이 '함께 공부하기'(Study Together) 기능을 발견했다.

'함께 공부하기' 모드는 사용자 질문에 답변하는 대신 추가 질문을 던지며 학습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는 구글 학습 AI 모델 런LM(LearnLM)과 유사한 접근으로, 오픈AI가 챗GPT에서 AI 기반 교육 툴 역량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 기능이 그룹 학습 모드로 확장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챗GPT는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사들은 수업 계획에 활용하고, 학생들은 개인 과외 도구로 사용하지만, 과제 대필 등 부정적인 활용 사례도 늘고 있다.

오픈AI는 '함께 공부하기' 기능 공식 출시 여부나 챗GPT 플러스 전용 기능이 될지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애플, 폴더블 아이폰서 페이스아이디 제거하나…힌지 기술 최우선

애플이 내년 출시할 폴더블 아이폰에서 페이스아이디(Face ID)를 제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은 비용 절감과 복잡한 기술적 문제로 인해 페이스아이디를 포기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와 힌지 기술을 적용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페이스아이디를 제거하는 이유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다. 폴더블 구조에서 페이스아이디를 구현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까다롭다. 대신 애플은 화면에 주름이 없는 완벽한 접힘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규모 생산을 앞두고 있는 현재 프로토타입이 최종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페이스아이디가 없는 폴더블 아이폰이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일지는 미지수다.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페이스아이디의 편리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기능이 빠진다면 구매를 망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은 20주년 아이폰 프로 모델에서 디스플레이 컷아웃을 제거하면서도 페이스아이디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반면, 삼성 갤럭시 Z 폴드7과 비교하면 애플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완벽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더 큰 화면과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며, 오포 파인드 N5, 아너 매직 V5 등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가 매일 아침, 주요 뉴스를 AI가 읽어주는 오디오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민주당 패스트트랙 충돌
    민주당 패스트트랙 충돌
  2. 2수원FC 강등 후폭풍
    수원FC 강등 후폭풍
  3. 3이준호 캐셔로 관전포인트
    이준호 캐셔로 관전포인트
  4. 4김병기 의혹 논란
    김병기 의혹 논란
  5. 5예스맨 MC
    예스맨 MC

디지털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