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스타전 유니폼 공개… 대전 '소보로·팥앙금빵' 생각나네

/한국야구위원회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경기를 앞두고, 지역의 상징 '빵'의 이미지를 담은 어센틱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8일 KBO에 따르면 올스타전 유니폼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함께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

오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10개 구단 로고를 드림 올스타(삼성, 두산, KT,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KIA, LG, 한화, NC, 키움) 각 팀의 색깔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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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올스타 유니폼은 튀김소보로빵의 팥앙금을 모티브로 한 '딥레드브라운' 컬러를, 나눔 올스타 유니폼은 소보로의 바삭한 겉면에서 착안한 '골드' 컬러를 사용했다. 또한 유니폼 등판 숫자는 빵의 이미지로 표현했고, 사이드에는 폭죽을 닮은 별 패턴으로 한화 홈구장의 모습을 담았다.

모자에도 양 팀의 메인 컬러를 반영했으며, 전면에는 각 구단의 심볼 로고가 들어갔다.

유니폼과 모자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밭야구장(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그라운드 내 팬 페스트 존에 마련된 KBO마켓 부스에서 현장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

일부 제품은 KBO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KBO 스토어, 온라인스토어 KBO 마켓, 유니폼 후원사 프로스펙스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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