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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거래 10건 중 4건이 '갭투자'…대출 규제 강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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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부동산 거래 10건 가운데 4건은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용산구와 서초구, 동작구 등에서는 절반 이상이 전세를 끼고 집을 산 거로 나타났습니다.

추경호 의원실이 국토부에서 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임대보증금을 승계한 거래는 40.7%로 나타났습니다.

구별로는 용산구가 55.5%로 가장 높았고 서초와 동작, 마포와 강남 순이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율은 53%로 집값의 절반만 내면 집을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셋값이 높다면 적은 금액으로도 집을 사는 갭투자가 가능해 부동산 상승을 부추긴단 지적이 있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지난달 27일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전세자금 대출도 머지않아 손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영상편집: 유형도)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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