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1상 임상 결과 수령…안정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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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백신연구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면역증강 플랫폼 기반 백신 기업 차백신연구소가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CVI-VZV-001)'의 임상 1상에 안정성을 확인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임상 1상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으며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의 1차, 2차 접종 후 대조약(싱그릭스)과 유사한 안정성을 보였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기관, 활성대조군, 공개 제1상 시험이었다. 은평성모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됐고 총 32명이 참여했다.

임상 결과, 모든 시험군 및 대조군에서 이상사례가 발현됐으나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증으로 나타났다. 중대한 이상사례는 4건이었으나 모두 임상약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약물이상반응도 모든 시험군에서 나타났지만 중대한 사례는 없었다.

차백신연구소는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제2상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추가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 4억원, 영업손실 77억원, 당기순손실 10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472억원, 부채총계 195억원, 자본총계 27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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