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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젠 "K푸드 품질·안전수준 향상에 핵심 역할 할 것"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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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익 네오젠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이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네오젠코리아]

손병익 네오젠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이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네오젠코리아]



미국계 식품안전 업체인 네오젠코리아가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K-푸드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나선다.

손병익 네오젠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은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안전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식품산업 품질과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젠은 1982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식품·동물안전 전문업체다. 세계 최초의 미생물 배양용 건조필름배지인 페트리필름, 살모넬라균·리스테리아균 등 다양한 식중독균을 검출하는 등온증폭분자검출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미국 제조업체 3M의 식품안전사업부와 합병하며 시장 경쟁력을 한층 키웠다.

손 부사장은 "네오젠은 3M 식품안전사업부 인수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글로벌 식품안전 리더십을 강화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 식품 기업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네오젠은 2022년 7월 한국법인은 세우며 한국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국내 식품 관련 업체를 상대로 식품안전·동물안전·유전체 사업을 하고 있다.
박준영 네오젠코리아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네오젠 한국법인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박준영 네오젠코리아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네오젠 한국법인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박준영 네오젠코리아 지사장은 "네오젠은 식품의 원재료 관리부터 생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더 효과적이고 정밀하게 안전성을 확보하며, 국내외 식품안전 규제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조직·사업을 확대해 왔고,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K-푸드 위상 확대에 발맞춰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네오젠코리아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식품안전과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인 '네오젠 애널리틱스'의 국내 도입을 앞두고 있다.

박 지사장은 "식품기업이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 관리와 리스크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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