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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제초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뉴스1 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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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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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영주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8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영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쯤 영주시 이산면 용상리 참깨밭에서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하던 필리핀 국적의 30대 계절근로자 A 씨가 작업 중 휴식하기 위해 잠시 앉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지난 3일 의식불명 상태로 안동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처치와 수혈 등을 받았으며, 중환자실로 입원 후 5일 의식을 되찾고 8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이도희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장은 "폭염 작업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과 작업 장소 주변에 물, 그늘, 보냉장구 비치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조치"라며 "향후 폭염 작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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