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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직 [공식발표] 전인데... AC밀란 신임 감독, "'불혹 앞둔 레알 전설' 모드리치 합류한다" 깜짝 발언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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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SPN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ESPN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루카 모드리치(39)가 AC밀란 유니폼을 입는다.

AC밀란의 새 사령탑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7일(한국시간) 취임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루카 모드리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모드리치는 8월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뛰어난 선수”라며 “우리는 그를 중심으로 3명의 미드필더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지난 2012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13시즌 동안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총 596경기에 출전해 43골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라리가 4회 등 통산 29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올해 마흔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5경기에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준결승을 앞두고 있다.


[사진] 모드리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모드리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모드리치는 지난 5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번 클럽월드컵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모드리치의 합류는 AC밀란 미드필더진의 균형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전망이다.

AC밀란은 사무엘레 리치, 루벤 로프터스-치크, 유수프 포파나, 워렌 본도, 유누스 무사 등 젊고 재능 있는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모드리치가 가세해 경험과 안정감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024-2025시즌 AC밀란은 세리에A에서 8위에 머물렀다.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에도 실패했다. 이에 지난 5월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을 경질하고 알레그리 감독을 선임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2010년~2014년까지 AC밀란을 이끌며 2010-201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이후 유벤투스에서도 두 차례(2014-2019, 2021-2024)에 걸쳐 지휘봉을 잡아 리그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약 11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알레그리는 모드리치와 함께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리고 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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