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미 25% 관세에 "안이한 타협 안 할 것"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국의 25% 상호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안이한 타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8일) 취재진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지켜야 할 것은 지키는 것으로 전력을 다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8월 1일이라는 새로운 기한을 향해 국익을 지키며 양국의 이익이 되는 합의를 목표로 협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는 20일 참의원 선거 투표가 치러지기 때문에, 이시바 총리로서는 당분간 미국에 큰 폭의 양보를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일본 #트럼프 #상호관세 #이시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