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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서 종아리 부상→3연속 결장…김하성 "IL 오를 필요 없어, 몸 상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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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3경기 연속 결장 중인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몸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렸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김하성은 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확실히 정상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이었던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지난 2월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3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에 와서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회복에 전념했다.

이후 김하성은 지난 5월 27일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출전하면서 빅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김하성은 복귀전에서 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7회초 3루 도루에 실패한 뒤 오른쪽 종아리 경련 증세를 느껴 교체됐다.


복귀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하성은 6, 7일 명단에서 빠지며 우려를 자아냈다. 이날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다행히 그는 7일부터 타격, 수비, 주루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 역시 김하성의 회복에 대해서 "아주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실내 타격과 워밍업 모두 느낌이 좋았다"며 "라인업을 짜는 건 내 일이 아니지만, 훈련 감각은 좋았고 몸 상태도 훨씬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필요는 없다. 7일 경기에서도 투입될 준비는 하고 있었다"고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에 1-5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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