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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요트, 프랑스 카타마란 요트 '엑세스14' 국내 첫 선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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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전문기업 현대요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 요트 조선소 그룹 베네토(BENETEAU)의 쌍동선 브랜드인 '엑세스 카타마란(Excess Catamaran)'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요트는 앞서 지난해 12월 엑세스 카타마란의 대한민국 공식 딜러로 선정된 이후 국내 론칭을 준비해왔으며, 이달 공식 론칭과 함께 첫 모델로 '엑세스14(Excess14)'를 선보인다.

엑세스 카타마란은 베네토 그룹이 2019년 론칭한 카타마란 전문 브랜드로, 젊고 역동적인 세일링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기존의 전통적 크루징 카타마란과 달리 보다 스포티하고 민첩한 항해 성능을 제공하며, 유럽, 북미, 호주, 아시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엑세스14는 46피트(약 14m)급 플래그십 모델로, 뛰어난 공간 활용과 안정적인 항해 성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요트 디자인 전문 기업 VPLP와 베네토 그룹이 공동 설계한 이 모델은 좌우 양쪽에 독립 조타대를 갖췄으며, 무게 중심이 낮고 세일 면적이 넓어 속도감 있는 항해가 가능하다.

현대요트는 엑세스 카타마란의 국내 유통 및 사후 서비스를 전담한다. 그간 유럽 주요 럭셔리 요트 브랜드의 공식 수입원으로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엑세스 카타마란의 국내 시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일링 교육, 전시,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활동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요트 관계자는 "엑세스 카타마란은 단순한 휴양용 요트가 아니라, 진정한 세일링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라며, "국내 요트 시장에 새로운 세일링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요트는 국내 엑세스14 도입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첫 번째로 엑세스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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