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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단막극 지원 예산 2배 확대…"신인 배우·연출 키우겠다"

머니투데이 오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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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청사. /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신인 창작자들의 단막극 제작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단막극 제작 지원 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규모로, 지원 대상은 작품 15편이다.

문체부는 참신한 신인 작가, 연출 등 창작자들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단막극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CJ ENM, tvN, 티빙과 협업해 단막극을 제작·방영했으며 지난해에도 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신진 창작자를 지원했다.

성과도 잇따랐다. 2023년 북미 최대의 영화제 중 하나인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7개의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4편의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덕후의 딸'은 국내에서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는 등 대중성을 입증했다.

문체부는 신인 작가와 연출, 배우들의 등용문인 단막극 지원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도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단막극 지원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인 창작자들이 세계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단막극 지원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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