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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갑상선암 완치 "다른 장기로 전이 없어"

뉴시스 전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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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진태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태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진태현(44)이 갑상선암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드디어 수술 후 2주 만에 병원에 다녀왔다.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에 너무 건강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이젠 제 몸에 암이 없다. 수술로 완치됐다고 말씀드린다"며 "갑상선암이 사실 그렇게 위험한 암은 아니지만 또 어떻게 보면 위험하지 않은 암은 아니다. 막상 몸에 이런 게 생기면 누구나 걱정하고 긴장하기 마련이다. 저 또한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상처 회복이 완전 정상이다. 목소리, 성대, 갑상선 수치 모두 정상이고 암을 모두 걷어내 다른 장기로 전이도 없다. 앞으로 체크업만 열심히 하면 되고 추가 치료나 약도 필요 없다"며 "이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진태현은 "요즘 사회는 이상하게도 남을 깎아내리거나 본인이 남보다 우월하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그런 사람들 치고 그 누구보다 나은 사람이 없는데 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어도 이 글을 읽는 팬과 지인들은 주변 이웃들이 아주 작은 병에 걸려도 위로하고 걱정해 주자. 때로는 침묵이, 때로는 공감이 사람을 위로해 주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진단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당시 그는 "초기 발견으로 크기는 작지만 전이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24일 수술을 마친 뒤 "몸에 있던 암세포는 사라졌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입양한 세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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