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직원들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가 지난 3월 31일 강릉시 포남동 임시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지 8일로 '개서 100일'을 맞았다.
강릉시·양양군의 숙원으로 지난 해 11월 '신설 추진단'을 시작으로 현재 4개 과, 2개 파출소, 함척 3척에 200여 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강릉해경은 개서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증가하는 해양 치안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자 군, 지자체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항공 순찰로 치안·안전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야간 조업 현장 점검, 해양재난구조대를 출범시켰다.
특히 강릉과 양양군 맞춤형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연안안전지킴이 등 현장 이해도가 높은 지역주민과 협업하고 연안사고와 수상레저 사고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훈련, 안전 캠페인, 해양오염 예방 활동 등을 해왔다.
강릉해경은 그동안 수산관계법 위반 등 총 24건의 사건 처리와 함께 옥계항 코카인 대규모 밀반입 사건 합동수사본부 지원 등 각종 해양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다.
강릉해경은 앞으로 피서 성수기 해수욕장 안전관리 적극 지원, 수상레저 사업장 특별 안전관리 등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박홍식 서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해상 치안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해양경찰서 |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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