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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돌봄 인력난 해법...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체계 구축

머니투데이 권태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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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 추진...6개 기관과 협약
△실습·취업 연계 △정책 제안 △협의체 구성 등 전방위 협력
"사회통합형 인재 양성...충북형 복지모델 새 지평 열 것"

유응모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종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장, 박예순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장,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이장희 충북도사회서비스원장, 김일한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장.(왼쪽부터)/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

유응모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종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장, 박예순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장,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이장희 충북도사회서비스원장, 김일한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장.(왼쪽부터)/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 7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은 돌봄 인력 수급난을 해소하고 사회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법무부와 복지부, 충북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및 다문화 인력 대상 돌봄 실습·취업 연계 △돌봄 인력 수급 정책 제안 △돌봄서비스 협의체 구성 등이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급변하는 돌봄 환경 속에서 외국인 인재를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과제"라며 "충북형 복지모델의 새 지평을 여는 데 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뿌리산업 외국인력양성사업 △외국인 일학습병행제 △외국인 취업선도사업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 △TOPIK IBT 운영기관 지정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인력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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